본문 바로가기
야구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재계약 및 투구훈련 시작

by 학꽝 2024. 2. 10.
728x90
반응형

클레이튼 커쇼가 내년에도 LA 다저스에서 뜁니다.

디애슬레틱과 USA투데이 등 미국 매체들은 7일 소식통을 통해 클레이튼 커쇼가 다저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커쇼와 다저스의 계약기간이 1년이라고 전했다. 디애슬레틱은 2025시즌에 선수 옵션이 걸려있어 커쇼가 계약 연장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커쇼는 2008년에 데뷔하였으며 LA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면서 16시즌 동안 425경기 210승 92패 ERA 2.48의 레전드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도 세 차례(2011·2013·2014년) 차지했다.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로 위용을 떨친 2014년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다.

클레이튼 커쇼는 최근 3년 동안은 부상을 당하며 3년 연속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공백기가 있었지만 24경기에서 13승 5패 평균자책점 2.46의 성적을 기록하며

아직 죽지않았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1시즌 뒤에도, 2022시즌 뒤에도 FA가 됐으나 계속 다저스에 잔류했다.



커쇼가 3번째 FA가 된 이번 겨울에는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다. LA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며 엄청난 돈을 쓴 가운데 텍사스주 댈러스 출신인 커쇼가 고향팀 텍사스 레인저스로 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결국 다저스와 커쇼는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다만 클레이튼커쇼는 지난해 11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아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 합류는 불가능하다. 올해 여름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며 오타니와 어떤 시너지를 내줄지 매우 궁금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