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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BO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 1호 SSG랜더스 시리카와 케이쇼,데뷔전 5이닝 무실점 완벽한 피칭!!

by 학꽝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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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리그 대체 외국인 선수영입 제도 1호인 시라카와 케이쇼가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라카와는 데뷔전에서 5이닝 92구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SSG랜더스는 5월 22일 시라카와 케이쇼의를 영입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시라카와를 180만엔(약 1585만원)에 계약했습니다.

SSG랜더스는 기존 외국인 투수인 엘리아스가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서 2024시즌부터 외국인 선수가 시즌 중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이용하였습니다.

 

올해 2024년부터 KBO는 기존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칠 경우,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 명단에 등재하고 그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출장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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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케이쇼는 2020년 일본 독립리그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하였고 3년동안 투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최고 구속이 146km였지만 독립 리그 데뷔 후에는 최고 154km, 평균 140km대 중후반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으며,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을 이용합니다.

2024 일본 독립리그에서 6경기 4승 1패 ERA 2.17 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09~2010년에 SK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카도쿠라 켄 이후로 13년만에 일본인투수가 KBO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과연 시라카와 케이쇼는 6주동안 엘리아스의 공백을 메꿀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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