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자이언츠 1차지명 서준원, 미성년자 성범죄와 음주운전까지 어디까지 떨어질까..

 

전 롯데자이언츠 야구선수 서준원이 집행유예 기간동안 또 사고를 쳤습니다.

5월 3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서준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준원은 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하며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었으며 서준원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운전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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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은 2019년 롯데자이언츠 1차지명으로 입단하였습니다.(무려 계약금은 3억 5천만원)

고등학교때부터 구속 150km를 보여주며 많은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가졌습니다.

2019~ 2022시즌까지 123경기 15승 23패 5홀드 318.2이닝 ERA 5.56 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준원은 2022년 8월 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용돈을 주겠다고 유혹, 신체 사진을 찍어보내도록 시켰고 이후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가 되며 이것들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롯데자이언츠는 서준원을 방출 시켰습니다. 서준원은 2018년 제12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에서는 일본 상대로 8회 1아웃부터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으며는 활약을 하며 고교 투수에게 주어지는 '고교 최동원상'을 받았는데, 최동원기념사업회가 수상을 박탈하였고, KBO 출전 정지를 당하며 강제 은퇴를 하였습니다.

 

지난해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대상, 피해 정도를 봤을 때 죄가 무겁다"면서도 "범행 지속 기간이 하루에 그친 점과 성 착취물을 유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 어머니에게 합의금을 지급한 점,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말하며 서준원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참...집행유예인데 또 범죄를 인간의 끝을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