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 잡고 8강진출!!! 조규성 동점골-조현우 승부차기 대활약

2024년 1월 31일 01:00 사우디아라비아 vs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16강을 경기하였습니다.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잡아내며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라인업은 조별리그 3경기 부진한 조규성이 서브로 내려가며 손흥민이 톱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3-4-2-1를 쓰며 처음으로 쓰리백 전술을 사용하였습니다.

전반전 0-0 두 팀 모두 공격을 활발히 하지 못하며 끝났습니다.

한국은 한차례 대위기를 맞이했었습니다. 전반 40분에 코너킥 공격에서 알셰흐리가 헤딩이 골대에 맞았다. 이어진 공을 알라우자미가 헤더했지만 또다시 골대에 맞았지만 대한민국의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내며 위기를 지켜냈다.

 

 

후반 시작 동시에 만치니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알셰흐리를 빼고 압둘라 라디프를 투입했다.

곧바로 실점을 내주었다.... 후반 1분 알 브레이크가 좌측에서 한 번에 보낸 공을 알 도우사리가 제대로 터치하지 못하며 뒤로 흘렀다. 오히려 이 공이 김민재를 지나 라디프에게 연결됐고, 곧바로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먹히며 1-0 경기를 이끌렸다.

계속되는 공방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8강갈 생각을 하고 주전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70분쯤 대거 교체하며 10백 전술을 세웠다. 하지만 추가시간10분 중

9분에 조규성이 설영우가 올린 크로스에 헤딩으로 후반 99분에 동점골을 만들었다.

욕을 먹던 조규성이 드디어 한건을 해준 것이였다. 그 뒤로 후반전이 끝났다.

연장 30분동안의 흐름은 역시 대한민국이였다.

30분동안 계속 공격을 해왔지만 모두 아쉽게 골대 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흐름을 끊고 승부차기에서 승부를 볼려고 해서 30분동안 수비만 해서 

결국 승부차기까지 왔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로 와서 승부가 결정되었다.

두 팀의 1번 키커 대결은 모두 성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는 왼쪽 아래로 찼고, 조현우가 방향을 읽었으나 공이 구석으로 빨려서 아쉽게 막지 못하였다. 손흥민은 왼쪽으로 강한 킥을 날렸고, 역시 읽혔으나 막지 못할 정도로 빨랐다.

 

2번 키커도 서로 성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는 왼쪽 상단 구석으로 정확히 꽂았고, 조현우는 반대로 뛰어서 막지못하였다. 김영권은 오른쪽 아래를 슛을 하였다 읽혔지만 좁은 구멍으로 쏙 들어갔다.

 

3번 키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는 왼쪽으로 찼지만 조현우가 완전히 읽고 막아냈다. 조규성은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고 오른쪽 아래로 깔끔하게 밀어넣었다.

 

4번 키커 사우디아라비아 선수 킥이 왼쪽으로 갔지만 역시 조현우가 펄쩍 뛰며 완벽하게 선방했다. 이어 황희찬이 상단으로 강력한 오른쪽 상단킥을 차 넣으면서 2-4 대한민국의 승부차기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번경기 MOM은 골키퍼인 '빛현우' 조현우 선수인것 같다.

조규성 선수 덕분에 연장을 가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것도 있지만

골키퍼가 승부차기 2번을 막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